자원순환보증금 앱 사용법
커피를 주문해 테이크 아웃을 하면 어느새 집에 1회용 컵이 쌓이고 이것을 어떻게 처리하는지 몰라 난처할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 글은 자원순환보증금 앱을 통해 회수기 및 반납기에서 보증금을 받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자원순환보증금 앱 사용법
자원순환보증금 제도는 무엇일까요?
이 제도는 보증금 제도가 적용되는 매장(카페)에서 음료를 주문할 때, 1회용 컵에 300원의 자원순환보증금이 부과되는데요. 다시 소비자가 사용한 컵을 반납하면 보증금을 그대로 돌려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현재 1회용 컵 보증금 제도는 세종시와 제주도에서만 시행되고 있습니다.
반환하는 방법은 현금 반환과 자원순환보증금 앱을 통해 할 수 있는데 현금 반환은 1회용 컵 보증금 바코드가 부착된 1회용 컵을 가지고 매장을 방문해 직원에게 현금반환을 요청하면 반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1회용 컵을 구매한 매장이 아니어도 자신이 사용한 컵이 아니어도 바코드 라벨이 부착되어 있다면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자원순환보증금 앱을 이용해 보증금을 받기 위해서는 먼저 앱을 다운로드 받아야 하는데요. 자원순환보증금 앱을 아직 다운로드 받지 않으신 분들을 위해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의 버튼을 남깁니다.
앱을 다운로드 받아 실행시키면 회원가입을 한 다음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치게 되는데요. 본인 확인을 마친 후 간편비밀번호 6자리를 만들면 자신의 바코드가 생성이 됩니다.
여기까지 준비를 마치셨으면 무인회수기나 반납기에서 시작하기 버튼을 누릅니다.
※ 반드시 1회용 컵 뚜껑 및 빨대와 남은 잔여물을 버리고 깨끗한 상태에서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자원순환보증금앱의 소비자 바코드를 스캔해주세요."라는 문구가 나오면 먼저 자신의 바코드를 인식합니다.
※ 안드로이드를 쓰는 스마트폰은 한번 흔들면 바코드가 켜집니다.
그 다음 1회용 컵에 부착된 바코드를 자신의 바코드를 인식시킨 방법과 똑같이 스캔을 하면 반환처리가 완료됩니다.
반환할 1회용 컵의 개수가 있다면 추가반환을 눌러 진행할 수 있고, 반환할 1회용 컵이 더 이상 없다면 다음 버튼을 눌러 완료합니다.
자원순환보증금 앱 메인 페이지 상단에 보면 "보증금 000원이 쌓였어요" 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그 문구를 클릭하면 얼마나 반환 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데요. 앱 하단에 "내 계좌로 보내기"를 클릭하면 계좌로 이체를 할 수 있습니다.
계좌로 이체하는 것을 원하시면 "새로운 계좌 등록" 버튼을 클릭합니다.
자신이 자주 사용하는 은행이나 증권사를 선택하고 계좌번호를 입력한 다음, 계좌확인을 클릭하면 등록이 완료 되는데요.
잔액을 모두 이체하고 싶다면 "모두 보내기"를 클릭하고, 조금만 이체하고 싶다면 직접 금액을 입력해 자신이 등록한 계좌로 이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바로 계좌로 이체되는 것이 아닌 은행 영업일 오후 4시 이전에만 가능하니 꼭 가능일자에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추가로, 앱의 메인 페이지 하단 오른쪽에 사각형 표시 버튼을 클릭합니다. 그러면 자신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는 "매장 및 반환장소"의 위치도 확인할 수 있으니 꼭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만일, 바코드가 인식이 안되거나 보증금 반환이 되지 않을 경우, 아래의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를 통해 검색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자원순환보증금 상담센터 ☎ 1522-0082에 문의해 상담받으실 수 있습니다.
마무리로 자원순환보증금 앱 사용하는 방법을 소개해 드렸는데 도움이 되셨나요? 자원 순환을 통해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하는 것은 꼭 이루어내야 할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집에 쌓여만 가는 1회용 컵을 보며 귀찮아 미룰 수 있지만 조금만 관심을 갖고 먼저 실천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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